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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윤덕구 베드로   작성일 : 2014.08.25   조회수 : 1,316

평화!

8월 15일~17일 까지 5차 피정에 다녀온 윤덕구 베드로입니다.

친절하게 그리고 아주 은혜롭게 피정을 지도해 주신 신부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피정에 참석하였습니다.

신부님의 깊은 사랑은 강의말씀 한마다 한마디에 그대로 담겨있었습니다.

정말 이런분들이 진정한 사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 끼니마다의 식사 음식도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환우들이 그불편한 몸으로 엄동설한의 추위와 죽음의 고통속에서 만들었다는 지금은 그저 뻔뻔할 정도로 아름답기만한 경치속의 치유의 길을 고통의 신비를 바치면서, 묵상하면서 걷던 순간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환우들을 가족처럼 사랑했다는 2대 하나이 원장 이야기와 악랄하게 환우들에게 고통을 주다가 환우의 손에 살해 되었다는 4대 소호원장에 대한 이야기에서 저는 "인과응보", "사필귀정", "인생무상"을 느꼈습니다.

감금실, 단종대, 검시실등에서 일본인들의 악랄함과 환우들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이렇게도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그러한 엄청난 고통이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생각하기도 납득하기도 어렵습니다.

"작은 상처는 큰 상처를 만나면 치유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했으며 황공하옵게도 저희들의 부족한 작은 봉헌이 정말 값진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느면에서 때로는 불평도하며 살았던 저의 인생에서 지금 이렇게라도 가족 모두가 큰 문제없이 잘 살고 있었던 것도,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건강하게 잘 키웠던 것도 저희들을 은인이라고 매일 묵주기도 해주시고 매주 토요일마다 은인들만을 위한 지향의 미사를 봉헌해주신 소록도 신부님과 은인들 덕분이었음을 깨달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정성과 성의로 후원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엄숙하고 경건한 미사의 분위기에서 저희들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깊은 믿음과 천국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 . .

열심히 산다고 살았지만 너무 부족하게 살았다는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는 정말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감동적인 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저는 무언가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후원회원을 모집해야겠다는 생각에 후원회원 신청서를 20장 가지고 왔습니다.

뜻이 맞는 몇분들과 소록도의 역사와 어려운 현실에 대하여 이야기하니 자기도 감동된다고 하면서 소록도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하며 기꺼이 후원회원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분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은혜로운 피정에 초대해 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닮은 사랑으로 친절하게 봉사하시는 존경하는 김연준신부님과 소록도봉사자님들께 하느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드리며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8.24. 윤덕구 베드로, 김관혁 마리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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